2020년 제19차 세계한상대회 전격 취소


 

2020년 제19차 세계한상대회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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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세계한상대회 제37차 운영위원회에서 결정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참가자의 안전 문제, 출입국시 격리 조치 유지 등 고려해 결정
10월 22일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서 고상구 대회장이 한상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지난해 10월 22일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 (사진 재외동포재단)

올해 10월 28~30일 부산광역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8월 10일 열린 ‘세계한상대회 제37차 운영위원회’에서 코로나19의 지속 및 재확산으로 인한 참가자의 안전 문제, 출입국시 격리 조치 유지 등을 고려해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8월 26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재외동포 경제단체장과 국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되며, 세계한상대회와 관련한 주요 사안을 결정한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올해 세계한상대회가 열리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리딩CEO포럼,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영비즈니스리더포럼 등의 자체 프로그램과 상시 비즈니스 지원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한상대회는 한상(韓商)과 국내 경제인 등 약 4천여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재외동포재단이 매년 국내 지자체와 함께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여수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에는 해외에서 790명, 국내에서 3,692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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