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엔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세계한상대회 개최


 

내년도엔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세계한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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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19차 세계한상대회가 취소됐다.

재외동포재단은 8월26일 “코로나19의 지속 및 재확산으로 인한 참가자의 안전 문제, 출입국 시 격리 조치 유지 등을 고려해 2020 세계한상대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국내 경제인과 재외동포 경제인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대규모 재외동포 행사다. 지난해 여수에서 열렸던 18차 대회에는 재외동포 경제인 790명과 3,600여명의 내국인이 참여했다.

재단은 최근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회원들에게 세계한상대회 개최 여부를 묻는 설문을 보냈다.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세계한상대회 관련 주요 사안을 결정하는 기구다. 재외동포 경제단체장과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 약 6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세계한상대회에선 기업전시회, 1:1 비즈니스미팅, 경제 세미나,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영비즈니스 포럼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재한우성 재외동포재단은 이사장은 “올해 대회가 취소됐지만 리딩CEO포럼,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영비즈니스리더포럼 등의 자체 프로그램과 상시 비즈니스 지원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열린다. 2002년 시작된 세계한상대회가 충청권에서 열리는 것인 대전 대회가 처음이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여수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개막식.


출처  월드 코리안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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