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애틀 총영사관 서북미 5개주 관할지 동향


 

주시애틀 총영사관 서북미 5개주 관할지 동향

회장ㅣ케이전 0 8873

[주시애틀총영사관] 5.7(목) 관할지 동향


Ⅰ. 서북미 5개주 지역 코로나19 동향


ㅇ 오리건 주지사는 5.15(금)부터 외출금지령(stay-home order)를 잠정 해제(tentatively lifting)하고 공적 활동 재개(reopening public life)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1단계 재개는 음식점과 주점의 업장내 영업, 이발 미용 등 대면 서비스 등 업종, 25인 이하 모임을 허용할 예정이고, 단계별로는 최소 3주간의 기간 유지, 이 기간 중에라도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철회할 것이라고 함.


- 오리건 주는 36개 카운티가 개별적으로 방역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계획을 제출하고, 이를 주정부가 심의한 뒤 경제 재개를 허용한다는 계획임.


ㅇ 워싱턴 주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주정부가 의료용품 구매를 위해 지출하기로 한 비용이 4.30일 기준 4억1천만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하고, 구체적인 품목과 계약한 비용을 항목별로 공개한 바, N95 혹은 KN95 마스크 7,220만장 구매하는 데 전체 절반 이상 전체 지출의 절반 이상인 2억3천만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나타남.


- 항목별로 의료용가운(2,100만개, 9,900만달러), 수술용 마스크(7,360만개, 4,300만달러), 인공호흡기(752대, 1,720만달러), 장갑(1억3,200만장, 800만달러), 안면보호구(240만개, 660만달러), 손세정제(20만개, 310만달러) 등을 구매 계약함.


Ⅱ. 특기 사항 : 오리건주, 외출금지령 5.15부터 잠정 해제


ㅇ 케이트 브라운(Kate Brown) 오리건 주지사는 음식점과 주점의 업장내 영업, 이발 미용 등 대면 서비스 등 업종, 25인 이하 모임 허용을 골자로 하는 1단계 경제 재개를 5.15일부터 실시하고 각 단계별로 최소 3주 기간을 두되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바로 철회하는 조건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ㅇ 오리건 주 36개 카운티별로 7대 방역 기준(reopening public health criteria)를 만족시키고 개별 카운티별로 지역별 맞춤 계획을 제출한 뒤 주정부가 이를 허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임.


- 7대 방역 기준은 확진자 수의 지속적 감소 또는 5명 이하 입원환자 유지, 충분한 코로나19 검사 물품 및 역량 확보, 신규 확진자 격리 및 추적 계획 수립, 병원 수용한도 및 개인보호장구 확보임.


ㅇ 지역 언론은 동 계획에 대해 코로나 검사 및 확진자 역학 조사 등의 경우 지역 단위에서 할 수 없거나, 현재 상황에서 불가능한 제약이 있고, 주정부가 이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도 불투명한 바, 주정부 단위에서 추진해야 할 보건 정책의 책임을 지역에 전가하는 것이라는 비판적 의견을 보도함. 끝.

0 Comments